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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도 골폭풍… 시즌 두번째 멀티골

동아일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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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호골 터뜨리며 득점 공동 7위

셀틱은 16경기 무패로 단독 선두
셀틱의 오현규가 7일 하이버니언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경기 후반 10분에 4-0을 만드는 쐐기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현규는 이날 2골을 넣고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출처 셀틱 홈페이지

셀틱의 오현규가 7일 하이버니언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경기 후반 10분에 4-0을 만드는 쐐기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현규는 이날 2골을 넣고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출처 셀틱 홈페이지


오현규(셀틱)가 이번 시즌 두 번째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골 차 완승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7일 하이버니언과의 2023∼20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1부 리그) 안방경기에 선발로 나서 2골을 넣고 4-1 승리에 앞장섰다. 오현규는 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10분엔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후반 18분까지 63분을 뛰고 벤치로 물러난 오현규는 세 번의 유효 슈팅으로 2골을 만들었다. 지난달 12일 애버딘과의 경기에 이은 리그 두 번째 멀티 골이다.

이번 시즌 리그 4, 5호 골을 기록한 오현규는 득점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3경기에 출전해 396분을 뛴 오현규는 79분당 한 골을 넣는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13경기 중 선발 출전은 2경기다. 브렌던 로저스 셀틱 감독은 경기 후 “오현규는 최전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고 팀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오현규는 오늘 양말이 벗겨지도록 열심히 달렸다. 그의 활약에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16경기 무패(13승 3무) 행진을 이어간 셀틱은 승점을 42점으로 늘리면서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인저스(승점 34)와는 8점 차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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