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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인데 초봄 날씨…내일 서울 16도·제주 23도

연합뉴스TV 임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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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인데 초봄 날씨…내일 서울 16도·제주 23도

[앵커]

내일은 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날이 꽤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은 낮 기온이 16도, 제주는 2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온화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인데, 날씨는 마치 초봄 같습니다.

찬 바람을 막아줬던 두꺼운 외투는 잠시 벗어두고, 시민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겨울답지 않은 온화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아침에도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고,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대기 상층의 원활한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내려오지 못하고 동쪽으로 흘러가고, 남서쪽에서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 겁니다.


12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바람이 높은 산맥을 넘어가며 기온이 오르고 더욱 건조해지겠습니다.

<박중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평년보다 5도에서 10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호우 특보 수준의 비가 예상되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날씨 #주말_날씨 #기온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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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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