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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신호탄 TL] 오픈월드 정복 나선 엔씨소프트...'쓰론 앤 리버티(TL)'는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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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변화'를 외친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TL)'를 출시한다.

변화한 엔씨소프트를 보여주기 위해 선보이는 'TL'는 기존의 엔씨소프트의 성공방정식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자동 사냥이 삭제된 TL에선 게임 이용자가 7개의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두개의 무기를 착용하는 '무기 조합' 시스템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다.

또 낮과 밤, 기후가 있는 TL 월드의 환경 변화도 플레이에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솔로 플레이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넓은 콘텐츠 스펙트럼은 물론, PC MMORPG만의 '함께 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길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게다가 확률형 아이템을 삭제하고 배틀 패스를 도입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심리스 오픈 월드 TL...시시각각 변하는 환경

7일 오후 8시 출시되는 TL은 '솔리시움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판타지 PC MMORPG다. 플레이어는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는 '아키움 군단'에 대항해 저항군의 일원이 되어 대륙 곳곳을 모험하게 된다.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TL의 월드는 필드에서부터 로딩 없이 단 번에 던전의 마지막 층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는 플레이어에게 끊김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초목 지역에서 사막 지역까지, 필드 끝에서 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시스템의 개입 없이 TL의 세계 그 자체에 빠져들 수 있다.


또 TL의 월드에는 낮과 밤이 존재하며, 때로는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부는 것처럼 실제 자연과 같이 시시각각 변화한다. 이는 월드의 분위기를 바꾸고 생동감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게임 플레이에도 영향을 끼친다.

비는 강물의 유량을 불려 갈 수 없던 곳을 탐험할 수 있게 해주며, 번개 기술의 위력을 상승시킨다. 순풍을 타면 더 먼 곳까지 활공할 수 있고, 밤이 되면 잠에 빠진 몬스터를 사냥할 수도 있다. TL의 자연은 이용자의 플레이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월드에 존재하는 자연 법칙을 이해하면 할수록 더 유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채로운 무기 조합과 다양한 콘텐츠

무기 조합은 전투 중에도 두개의 무기를 자유롭게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7가지의 무기 중 2개를 제약 없이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의 전략에 따라 무기를 조합해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다.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검과 마법을 함께 사용하거나, 방패로 공격을 막아낸 뒤 후방으로 이동하여 장궁으로 공격하는 등 무기 조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무기 간 스킬 발현의 딜레이가 없어 스킬 연계 및 조합의 자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 사냥이 없어진만큼, TL 이용자들이 공격과 스킬, 그리고 무기를 자유롭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TL에는 다양한 플레이 성향을 지닌 MMORPG 이용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빠른 기믹 파훼와 능숙한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1인 던전인 '타이달의 탑'부터 각 지역의 특징을 담은 '필드 보스', 그리고 6인의 파티로 진행되는 '파티 인스턴스 던전'까지 각기 다른 특색과 재미를 지니고 있다.

필드의 규모를 넘어 서버 단위로 공략해야 하는 '아크보스' 역시 준비돼 있다. 아크보스는 여러 길드가 연합해야만 사냥이 가능한 강력한 보스이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이용자와 길드를 견제해야 하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공동의 적을 함께 노리면서도, 동시에 서로를 견제해야 하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부담 덜어낸 '성장 시스템'

아울러 자동 사냥을 삭제한 만큼 성장 부담도 덜어냈다. 모든 플레이어들은 TL 세계관과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코덱스(Codex)'와 개인, 단체 콘텐츠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최고 레벨을 달성할 수 있다. 그 과정 속에서 모든 부위의 장비를 확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강화 또한 실패 없이 누적된다. 강화 수치가 하락하거나 장비가 파괴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강화 단계를 온전히 보전해주는 '전승 시스템'을 통해 부담 없는 무기 교체도 가능하다.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길드의 유대와 지원을 통해서 더 빠른 성장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길드 전체가 참여해 보상을 획득하는 '길드 의뢰(길드 퀘스트)', 길드원들과 함께 보스를 공략하여 한정 자원을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인 '길드 레이드', 길드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길드 스킬', 길드 간 경쟁을 통해 지역 거점을 탈환하면 얻게 되는 버프 등 길드원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길드 전용 시스템이 준비 되어있다.

길드가 성장함에 따라 플에이어는 더욱 크고 다이내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성의 소유권을 놓고 벌이는 '공성전'과 성의 세금을 놓고 벌이는 '세금수송'이 핵심이다. 이용자가 직접 변신할 수 있는 거대 골렘, 다양한 진입로, 환경의 변화 등을 통해 역동적인 길드간 대전을 맛볼 수 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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