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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후배 선수 고소..."2년 전 몸싸움 후 지속적 금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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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8일 오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뉴에라, 브랜드 앰버서더 메이저리거 김하성·최지만 팬사인회'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후배 야구 선수를 공갈·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김하성 소속사 서밋매니지먼트는 7일 "김하성이 후배 선수에게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김하성은 지난 6일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건은 김하성이 2년 전 국내에서 함께 뛴 후배 선수 A씨와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것이 발단이 됐다. 이후 A씨는 김하성에게 합의금을 요구했고, 김하성이 합의금을 전달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품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밋매니지먼트 측은 "현재 사건이 수사 중인 관계로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향후 수사 진행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하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수들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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