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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자택 포위···체포 시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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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어디든 갈 수 있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에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체포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6일(현지시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제 나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우리 군은 신와르의 자택을 포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를 잡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와르는 지난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기습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이스라엘군의 제거 1순위 인물로 꼽힌다.

전날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유니스를 포위한 채 본격적인 시가전에 돌입한 이스라엘군은 이곳에 신와르를 비롯한 하마스 지도부가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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