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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 피해자 숨져도 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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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롤스로이스', 압구정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피해자가 넉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 얼마 전 전해 드렸죠.

피해자 사망한 뒤 처음으로 법정에 선 가해자, 그에게서 반성의 기색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 모 씨의 공판을 열었습니다.

수의 차림에 짧은 머리를 한 신 씨는 법정에 들어서며 꼿꼿한 자세로 피고인석까지 걸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은 뒤에는 방청석을 훑어보며 여유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재판이 시작된 뒤에는 고개를 푹 숙였고 내내 땅만 바라봤습니다.


재판부는 신 씨에게 적용된 혐의를 특가법상 도주치사와 위험운전치사로 바꾸는 취지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습니다.

뇌사 상태에 빠졌던 피해자가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난 데 따른 겁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한 차례 더 재판을 열고 피고인 신문에 이어 재판 종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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