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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규 교수,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 취임…“경희한의대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

아시아투데이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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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 사진=경희대학교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 사진=경희대학교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교수가 5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고성규 교수는 우리나라 최고 석학들이 모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서 그 학술적인 업적이 이미 검증된 학자이다.

고 교수는 경희대 대학원 한의학 박사와 서울대 대학원 의학 박사를 취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와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한의학과 의과학, 예방의학 및 분자생물학 등을 섭렵해 융합의학분야의 선구자로서,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MRC)인 한약물재해석암연구센터장을 현재 맡고 있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자문회의의 생명의료분야 전문위원,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회, 식약처규제개혁위원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위원회, 산재재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단위의 정책에도 깊이 관여한 자타 공히 학술적, 정책적 능력을 겸비한 학자이기도 하다.

한의계 내부로는 기초한의과학 10개 학회 연합회인 기초한의과학회 협의회 회장, 43개 분과학회를 대표하는 대한한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예방한의학회장, 대한통합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여 학술적인 업적을 이루었고, 행정적으로도 경희대학교 연구부학장, 경희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으로 취임했다.

고성규 교수는 “내외적으로 다양한 현안들이 한의학과 한의과대학을 둘러싸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명문대학에 모두 통합의학과 한의학의 대형연구센터 및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 경희한의대에 대한 인지도와 명성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활용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을 하고자 한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고 교수는 이어 “외국의 정부인사, 보건의료인, 의과대학 교수 및 의료인들이 한국의 한의학에 대해 배우고자하는 열망이 크다는 것을 세계보건기구협력센터인 동서의학연구소장을 하면서 국제회의 WHO 전문가회의 등에서 많이 느꼈다”며 “경희한의대가 국제 한의학 교육프로그램의 선도기지가 되어, 한의학, 경희한의대 그리고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한방병원과 연계를 통한 중개연구기반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한의학 활용 산업화, 한의학이론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외국 유수대학의 석학과의 공동연구 및 석좌교수 유치 등에 대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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