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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만의 승리…비예나가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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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12연패 탈출’
OK금융전 ‘최다’ 28득점 맹폭
팀 최다 연패 막고 탈꼴찌 시동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오른쪽)가 6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KOVO 제공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오른쪽)가 6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KOVO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을 꺾고 12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KB손해보험은 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홈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7)으로 완파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0월17일 한국전력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지긋지긋한 12연패 끝에 무려 50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구단 역대 최다가 될 뻔했던 13연패 불명예 신기록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가 양팀 최다인 28점을 올렸고 홍상혁(11점), 리우훙민(7점), 김홍정(7점), 한국민(7점)이 골고루 득점에 가세했다. 특히 김홍정은 블로킹으로만 5점을 내며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승점 10점(2승12패)을 만든 KB손해보험은 6위 현대캐피탈(승점 10점·2승11패)을 추격하며 꼴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접전 양상으로 흐르던 첫 세트 흐름은 한순간에 KB손해보험 쪽으로 넘어갔다. KB손해보험은 15-15에서 리우훙민의 서브 때 4연속 득점을 올리며 OK금융그룹과의 격차를 벌렸다. 긴 연패를 끊기 위한 선수들의 간절함이 돋보인 구간이었다.

특히 비예나는 18-15에서 상대 레오의 백어택이 블로커 김홍정 손에 맞고 튀자 ‘플라잉 디그’로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곧이어 홍상혁의 공격이 불발됐지만, 김홍정이 다시 상대 오픈을 가로막으며 끝끝내 득점을 추가했다.

넉넉한 점수 차로 1세트를 품은 KB손해보험은 2세트에서도 집중력을 이어갔다. 23-23에서 OK금융그룹 송희채의 퀵오픈을 김홍정이 블로킹하며 세트 포인트를 만든 KB손해보험은 이번에도 레오의 공격을 잘 받아낸 비예나가 백어택을 터트리며 2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큰 변수 없이 경기를 끝냈다.


연패에 빠진 OK금융그룹은 승점 22점(8승6패)으로 4위를 유지했다.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홈에서 42점을 올린 브리트니 아베크롬비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6-24 26-28 25-21 25-20)로 물리쳤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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