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 0…9일 2차전에서 최종 결정
‘PK 2골’ 부산, 수원FC에 역전승
살아남겠다는 강원FC와 K리그1로 승격하겠다는 김포FC의 대결은 시종일관 불꽃을 튀겼으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강원과 김포는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의 2차전은 오는 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은 시즌 막판까지 가슴 졸이는 강등 싸움을 펼친 끝에 지난 2일 열린 K리그1 최종전에서 수원 삼성과 0-0 무승부를 거둬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시즌 막판 4경기 무패(2승2무)를 질주하는 상승세를 타며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로 이날 경기에 나섰다.
‘PK 2골’ 부산, 수원FC에 역전승
부산, 승격에 한 발짝 부산 아이파크 라마스가 6일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
살아남겠다는 강원FC와 K리그1로 승격하겠다는 김포FC의 대결은 시종일관 불꽃을 튀겼으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강원과 김포는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의 2차전은 오는 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은 시즌 막판까지 가슴 졸이는 강등 싸움을 펼친 끝에 지난 2일 열린 K리그1 최종전에서 수원 삼성과 0-0 무승부를 거둬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시즌 막판 4경기 무패(2승2무)를 질주하는 상승세를 타며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로 이날 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 K리그2 최대 돌풍의 주인공인 김포도 만만치 않았다. 창단 2년째를 맞은 김포는 시즌 초반부터 무패를 질주하는 돌풍을 일으킨 끝에 3위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올라 경남FC를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경기 전 고정운 김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준비한 대로 하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강원 감독 역시 “빨리 잔류를 결정해서 서포터분들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는 강원이 찬스를 많이 만들며 우위를 점했지만, K리그2 득점 1위 루이스가 중심이 된 김포의 역습을 경계하다보니 쉽사리 라인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상대 골문보다는 중원 지역에서 경합 상황이 주로 발생했고, 두 팀 모두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포는 경기 종료 직전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앞 난전 중 공을 잡은 서민우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부산이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챙겼다. 수원FC가 전반 42분 장재웅의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부산이 후반 39분 수원FC 이승우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마스가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다시 상대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마스가 넣어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다 잡은 경기를 내준 수원FC는 설상가상으로 이승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김포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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