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보완점 밝힌 김호철 감독 “가운데서 더 잘해줘야” [V리그]

쿠키뉴스 김찬홍
원문보기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한국배구연맹(KOVO)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한국배구연맹(KOVO)



“사이드에서만 공격할 수는 없다.”

IBK기업은행은 6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1(26-24 26-28 25-21 25-20)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나고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이겼으니 괜찮지만 썩 우리가 원하는 경기력은 아니었다. 양 팀 다 그럴 것이다. 상대 감독도 만족하지 못할 경기력이 아니었나 싶다”고 냉정하게 경기를 돌아봤다.

외국인 선수 아베크롬비가 42점(공격성공률 52.63%)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 감독은 아베크롬비의 활약에 대해 “연습을 많이 한다. 볼을 다방면으로 때리는 연습을 한다. 폰푼의 볼이 빠르다 보니 볼을 돌려서 때리는 여유가 없다”면서 “그러다보니 자꾸 대각으로 가는 볼이 많아져서 좀 안타까웠다. 오늘은 볼을 높여서 공격수가 편하게 때리게 해주자고 했다”고 전했다.

2세트 중반 김호철 감독은 판정과 관련해 강력하게 항의를 하기도 했다. 5-8 상황에서 폰푼의 수비 과정에서 더블 컨택을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김 감독은 “보기 나름이라고 생각하지만, 한 동작에서 이뤄지는 더블 컨택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투 터치인 건 맞지만, 한 동작에서 이뤄진 만큼 더블 컨택이 아니라고 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폰푼의 서브에 대해서도 냉철하게 분석했다. 그는 “(폰푼이) 제일 못하는게 서브”라면서 “볼을 짧게 때리고, 누구한테 때리라고 해도 그게 잘 안 된다. 한번씩 (김)하경이로 바꿔서 해보는데 본인이 컨트롤이 잘 안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4위로 올라서며 3위 GS칼텍스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 감독은 기뻐하면서도 안주하지 않았다. 그는 “작년보다는 공격 루트가 많아졌다. 우리 것만 잘 꾸려 나간다면 더 좋아질 수 있다”면서도 “다만 가운데에서 공격력이 떨어진다. 양쪽만 가지고 경기를 할 수는 없다. 가운데서도 선수들이 해줘야 양 사이드가 편해질 수 있다. 조율하고 있지만 한 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보완점을 드러냈다.

공격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미들블로커 최정민이 6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저지했다.

김 감독은 “(최)정민이가 키는 작지만 점프력이나 뛰는 타이밍이 좋다. 연습을 열심히 한다. 한 번 얘기하면 그에 대한 피드백도 잘 이뤄진다. 이형택 코치가 미들블로커 선수들을 조율하고 잘 하고 있다. 우리가 가운데 포지션이 약하지만 더 분발한다면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화성=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쿠키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