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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4위 도약’에도 만족 못 하는 김호철 감독 “우리가 원하던 경기는 아니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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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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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화성=박준범기자] “승리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경기는 아니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GS칼텍스와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6-24 26-28 25-21 25-20)로 승리했다. 승점 19를 확보한 IBK기업은행은 4위 자리를 꿰차는 동시에 3위 GS칼텍스(승점 22)와 격차를 3점으로 줄였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경기 중에 중앙 공격을 사용하자고 했다. 그런데도 폰푼이 고집을 부렸다. 너무 많이 쏠려서 레프트 쪽에서 리듬적으로 조금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승리했지만 우리가 원하던 경기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2세트 초반 김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폰푼의 더블 콘택트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 김 감독은 “보기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 한 동작으로 이뤄졌을 때는 더블 콘택트가 아니라고 얘기를 들었다. 물론 두 번 터치지만 한 동작이기 때문에 더블 콘택트가 아니라고 했고, 심판진은 맞다고 했다. 공을 올리는 상황이니까 한 동작이라고 봤다. 잣대가 왜 바뀌느냐 하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폰푼은 “가장 못 하는 건 서브다. ‘짧게 때려라’, ‘누구한테 때려라’라고 하지만 잘 안된다. 세터들이 평범한 감이 있다. 훈련도 많이 하는데 컨트롤이 잘 안된다. 그보다 토스를 더 잘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웃었다.

이어 “폰푼이 우리 배구를 다소 아래로 보는 감은 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배구를 할 때 보면 최선을 다해서 올려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경우가 있다. 태국 선수들은 오랫동안 훈련했는데, 그 부분에서 엇박자가 나는 게 있다. 세터 출신이니까 그런 부분이 내 눈에 들어온다. 계속 이야기하면 세터가 원하는 토스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IBK기업은행은 중위권 싸움을 펼치게 됐다. 김 감독은 “우리 것만 잘 꾸려나간다면 지난시즌보다는 공격 루트가 잘 배분된다. 상상 외로 중앙 공격이 조금 떨어진다. 그 부분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양쪽으로만 경기를 할 수는 없다. 조율해가는 중이다. 중앙 공격이 6개 팀 중에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분발하고 있지 않나 싶다”라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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