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는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라마스(오른쪽 두 번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1을 향한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6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수원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2023시즌 K리그2 정규리그 2위에 오른 부산은 K리그1에서 11위에 머무른 수원과 K리그 승격 또는 강등 여부를 놓고 피 말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렀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수원이 전반 42분 이영재의 도움을 받은 장재웅이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부산은 동점골을 뽑아내기 위해 분투했으나 K리그1의 벽을 쉽게 넘지 못하는 듯 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인 후반 35분 수원의 이승우가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저지르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6일 열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김포와 강원의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천금 같은 기회를 잡은 부산은 라마스가 정확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부산은 1명이 부족한 수원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고, 추가시간 6분 김정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마스가 또 한 번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같은 시각 김포솔터축구장에서는 K리그2 정규리그 3위 김포와 K리그1 10위 강원FC가 맞붙었다.
양 팀은 90분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서 2차전에서 승부를 결판 짓게 됐다.
한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부산과 수원의 경기가 오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김포-강원전은 같은 시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K리그 강등 플레이오프는 지난해부터 원정 다득점 제도가 사라져 1, 2차전 합계 스코어가 동률을 이룰 경우 연장전에 돌입하고, 이후에도 승패가 결정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통해 승격 또는 강등 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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