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3점 슛 6개…정예림, 코트 위를 맘껏 누볐다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마침내, 연승이다.

하나원큐의 발걸음이 가볍다.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서 78-51(21-16 21-12 18-17 15-1) 승리를 거뒀다. 시즌 4승(6패)째를 거두며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살짝 올라섰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거머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침착하게 계획한 대로 하나하나 풀어가는 모습이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좋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2일 BNK전서 시즌 첫 승을 올렸지만 연승엔 실패했다. 1승8패다.

신바람 2연승이다. 직전 경기였던 3일 삼성생명전에서도 65-44로 활짝 웃은 바 있다. 무려 2년 10개월 만에 맛본 연승이기도 하다. 2021년 1월 말 2연승을 거둔 게 마지막이다. 하나원큐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처참한 성적표였다. 2021~2022시즌 5승(25패), 2022~2023시즌 6승(24패)을 거둔 것이 전부다. 지난 오프시즌 바쁘게 움직인 배경이기도 하다. 자유계약(FA) 시장서 베테랑 김정은을 영입한 데 이어 트레이드로 김시온 등을 품었다.

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이번 시즌은 다르다. 10경기서 4승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다.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은행(8승1패), KB국민은행(7승1패)과 비교하면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희망’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한층 촘촘해진 수비력이 눈에 띈다. 이날 전까지 경기 당 평균 63.3점을 허용했다. 국민은행(57.6점), 우리은행(60.6점) 다음으로 적은 수치다. 선수단 모두가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끝까지 상대를 괴롭히는 힘이 생겼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여준 이는 정예림이다. 경기 전 김도완 감독은 “더 싸워주고 득점해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정)예림이가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대에 답했다. 힘차게 코트 위를 누비며 20득점 6리바운드 등을 홀로 책임졌다. 3점 슛 6개는 개인 최다다. 중요한 순간마다 슛을 꽂아 넣은 것은 물론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즐겼다. 신지현이 21득점으로 이날 최다득점을 올린 가운데 양인영, 김정은(이상 13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신고했다.

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부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부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2연승
    안세영 2연승
  2. 2정무수석 홍익표
    정무수석 홍익표
  3. 3무인기 윤석열 대통령실
    무인기 윤석열 대통령실
  4. 4손흥민 토트넘 위기
    손흥민 토트넘 위기
  5. 5레오 현대캐피탈 선두 추격
    레오 현대캐피탈 선두 추격

스포츠월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