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토니 블링컨(오른쪽) 미 국무장관이 지난 10월26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두 장관은 6일 양국 관계의 최근 진전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는 한편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023.12.06. |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6일 양국 관계의 최근 진전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는 한편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장관은 이날 전화회담을 통해 수년 간의 냉랭한 관계 끝에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진전을 언급했다.
왕 부장은 "현재 양국의 중요 과제는 샌프란시스코 회담의 긍정적 영향을 지속시키고, 두 정상 간 합의 내용을 이행하며, 중-미 관계 안정의 모멘텀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미 국무부도 블링컨 장관은 양국이 정상회담에서의 진전을 기반으로 이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샌프란시스코 회담에서 소통 채널을 열어놓고, 군사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양국 간의 주요 정치적 차이는 아직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다.
왕 부장과 블링컨 장관은 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중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상황에 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지난달 29일 세부 계획은 없었지만 분쟁 종식에 관한 4개항의 평화 계획을 유엔에 제출했었다.
블링컨 장관은 한편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에 대한 공격 문제를 거론했다. 이는 가자지구 전쟁이 중동에서의 일련의 해상 공격으로 확대된 것이라며, 분쟁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왕 부장은 가자지구 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팔레스타인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는 2개 국가 협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팔레스타인의 국가권과 자결권을 존중하는 것이 해결책의 핵심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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