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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규모 정전…엘리베이터 갇히고 신호등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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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50분 만에 복구…“원인 파악 중”
6일 오후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공업탑 일대 신호등이 꺼져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옥동변전소 변압기 문제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이 정전됐다. 연합뉴스

6일 오후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공업탑 일대 신호등이 꺼져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옥동변전소 변압기 문제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이 정전됐다. 연합뉴스


6일 오후 3시40분께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에서 정전이 발생해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전은 남구 옥동, 무거동, 신정동,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굴화리 등에서 발생했다. 이날 울산소방본부에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다. 건물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도 20여 건이 들어왔다. 정전 관련 신고는 총 750여 건이었다.

건물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시설에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서 신호등이 모두 꺼져 경찰에는 120건이 넘는 교통 불편 신고가 접수됐다.

정전은 발생 약 1시간 50분 만에 복구 완료됐다. 정확한 원인 파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전으로 멈췄던 신호등 140여 개는 현재 대부분 재가동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정전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구와 울주군은 정전으로 인한 피해 사항을 접수해 조처할 계획이다.

[이투데이/김지영 기자 (kjy4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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