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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융 키우는 현대커머셜… 4년만에 자산 30억→ 6000억

파이낸셜뉴스 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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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이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투자 적격 등급인 'BBB(Positive)'를 획득했다. 캡티브 기반의 산업금융과 수익성을 견인하는 기업금융에 신성장사업 '투자금융'을 더해 '균형잡힌 성장' 전략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현대커머셜의 영업자산별 비중은 산업금융이 51%, 기업금융와 투자금융이 각각 42%와 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투자금융 시장에 처음 진출했던 지난 2019년 30억원 수준이었던 현대커머셜의 투자금융 자산은 9월 말 기준 5939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기준수익률(IRR)은 14.3%, 누적 투자수익은 1200억원을 돌파했다.

현대커머셜은 지난 2019년 상반기, 사모펀드(PEF)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의 기업 투자를 취급하는 투자금융실을 신설했다. 이후 대우증권 프라이빗에쿼티(PE)에서 오랜 기간 PEF 운용을 담당한 투자 전문가를 영입해 조직을 키우고 전략을 구체화해 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운용사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동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통제된 리스크 하에서 수익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금융 사업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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