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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3000억 매출 김치 사업, 연예인이라 협박 많았다"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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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예능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 토크백'

/사진=MBN 예능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 토크백'



방송인 홍진경이 김치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협박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지난 3일 MBN 예능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 토크백'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홍진경은 김치를 가방 속에 넣어왔다. MC 송은이와 김숙이 김치를 준비해 온 이유를 묻자, 홍진경은 "제가 김치 사업을 하지 않느냐"며 "집밥 같은 음식을 (나만의) 브랜드화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홍진경은 "처음 회사 만들 때 (자본) 300만원으로 시작했다"며 "홈쇼핑을 시작했는데 그땐 연예인들이 홈쇼핑에 출연하지 않을 때였다. 당시에 나도 김치 팔면서 창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사진=MBN 예능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 토크백'

/사진=MBN 예능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 토크백'



홍진경은 "그래도 그때 (홈쇼핑을) 시작하길 잘했다"며 "그걸 몇 년 하면서 회사가 점점 커졌다. 올해 초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3000억원을 넘겼다"고 했다. 앞서 홍진경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치 사업 평균 연매출이 180억원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홍진경은 다시 태어나면 절대 식품 사업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이 영업이익은 아니다"라며 "사실 이것저것 다 떼고 나면 남는 게 거의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업하면서 연예인이라 득 본 것도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었다"며 "협박당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공장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하면서 돈을 요구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 안 보내면 다음날 모든 언론사에 (관련 내용을) 뿌리겠다더라"며 "그런 경우에 무슨 일이 있어도 돈을 주지 않았다. 만약 정말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혼나겠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홍진경은 "이런 사례처럼 (연예인이라서) 힘든 일도 많았다"며 "사실 저는 항상 연예계 떠날 준비를 하고 살았다. 당시엔 인생이 고통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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