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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총책 검거반 편성…도주 도운 변호사 영장 재청구

뉴스1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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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서 인력 지원받아 검거반 꾸려



남부지검 사진 ⓒ News1

남부지검 사진 ⓒ News1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검찰이 영풍제지 주가조작을 주도한 주범을 검거하기 위해 검거반을 편성했다. 또 총책의 도피를 도운 변호사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 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 하동우 부장검사는 6일 영풍제지 주가조작 조직의 범행을 수사 중이며 현재 도주 중인 주범 A씨에 대한 검거반을 편성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이날 A씨의 도피를 도운 변호사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B씨의 구속영장을 한 차례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30일 "범죄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들 조직은 영풍제지 주식 3597만주 상당을 총 3만8875회에 걸쳐 시세 조종해 278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영풍제지 주가는 올해 초 5000원에 머물다 9월 초 5만원까지 치솟은 후 10월 중순 30%가량 급락했다.

조직 총책의 도주를 도운 운전기사는 범인도피죄로 구속 기소됐다. 현재 총책은 지명수배를 받고 있다. A씨 검거를 위해선 대검찰청에서 인력 지원을 받아 검거반을 편성해 추적 중이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3일 영풍제지 주가 조작에 가담한 조직원 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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