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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이준석, 만나야 한다고 생각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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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이재명 대표와 만날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제가 특별히 의견을 더 말할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들과는 추가적인 만남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삼육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초청 특강 '대한민국 생존전략'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해야 총선을 잘 치를 것인가는 당과 후보들이 결정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오후 만찬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3.07.28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오후 만찬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3.07.28 photo@newspim.com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나 이재명 대표와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씀해주신 분들과 지금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거듭 의사를 밝혔다.

다만 "전직 총리들과는 만남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김부겸 전 총리와의 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분들도 지도자시고 당연히 여러 생각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연합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게 적절한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만나서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함께 걱정하는 시간은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이 전 대표의 출당 청원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것에 대해선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책을 쓸 때 제명 청원에 5만명이 참여한 일이 있었다. 그런 일이 당에 도움이 될지 서로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표가 통합의 손을 내미는 모양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생각이 있지는 않다"며 "총선에 임해서 선거를 치러야 하는 건 당이고, 출마자들이 최선의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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