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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년 김해 성공호' 배 띄운다

쿠키뉴스 박석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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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내년 한 해를 김해의 정체성과 주요 김해 관광명소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김해 성공호' 배를 출항한다. 제 철에 걸맞게 '운'이 찾아온 만큼 '숨은 김해의 진면목'을 알리겠다는 의도다.

내년 김해에서는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와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방문의 해 등 굵직굵직한 대형 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내년 10월에 개최할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총 17억원의 사업비(도 시비 포함)가 투입된다.



전국체전은 김해종합운동장과 19개 시군 등지에서 49개 종목으로 치른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김해종합운동장과 12개 시 군에서 31개 종목으로 치른다.

전국체전에는 선수와 임원만 3만여명이 김해를 찾는다. 장애인체전에는 900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내년 전국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체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철저한 사전준비와 점검으로 반드시 성공적인 체전을 치뤄겠다는 것이다.




체전 운영위는 유관기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8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체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시는 이 자리에서 천하장사(씨름)를 지냈던 이만기 인제대 교수를 2024년 메가 이벤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교수는 내년 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김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내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시는 김해 대표 관광시설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종합관광안내소를 정비한다.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봉황대길'과 풀뿌리 관광조직 'DMO'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김해만의 독특한 '로컬관광'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계기로 김해만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자원 등을 연계시켜 김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폭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4월부터 10월까지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를 비롯해 크고작은 이벤트 축제도 개최한다.


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최로 '한(김해시)중(위이팡, 다렌시)일(이사카와현)' 3국 도시들 간 활발한 문화 예술 교류사업을 이어간다.



이밖에 4월에는 가야문화축제를, 5월에는 김해꽃축제와 김해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8월에는 김해가야금축제를 진행한다. 10월에는 진영단감축제와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 김해문화재단의 '시즌G와 시그니쳐G' 행사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관광지 테마형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관광명소 조형물 설치와 온 오프라인 홍보 등 공격적인 홍보전도 펼친다.

홍태용 시장은 "내년은 김해시로서는 김해를 국내외에 알릴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런 기회를 살려 시가 한단계 성숙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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