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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산업 초석 다지는 익산시…265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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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함열농공단지에 들어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감도.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 함열농공단지에 들어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감도.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미래 농생명 분야 핵심 성장동력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나선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생명 분야를 이끌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행정 절차를 마치고 오는 12일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은 2021년 익산시가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시작했다.

함열읍 함열농공단지에 들어서는 캠퍼스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265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7219㎡ 규모다.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으나 부지 용도변경과 자재비 상승, 연약지반 보강에 필요한 공사비 증액 등 여러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해당 건물에는 입주 벤처기업의 사무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등이 조성된다.


특히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기업과 함께 연구·투자기관이 입주해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린바이오는 농생명 자원에 생명공학이 더해진 개념이다. 식물 백신과 기능성 농산물, 대체식품, 화장품 원료 등이 그린바이오의 대표적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이 정부가 집중하는 미래 농생명 산업 육성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산에 추진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과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들과의 연계도 주목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익산시가 바이오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농식품 분야 성장동력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익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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