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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따따블' 기록한 케이엔에스…가격제한폭 확대 후 처음

머니투데이 김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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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상장 첫날 가격 등락폭을 공모가 대비 기존 63~260%에서 60~400%로 확대한 후 상장 기업들의 첫날 등락률(종가 기준). 상승률 상위 10개 종목./자료=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상장 첫날 가격 등락폭을 공모가 대비 기존 63~260%에서 60~400%로 확대한 후 상장 기업들의 첫날 등락률(종가 기준). 상승률 상위 10개 종목./자료=한국거래소



배터리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0% 급등 마감하며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4배) 종목에 등극했다. 한국거래소가 상장 당일 가격 변동폭을 확대한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케이엔에스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6만9000원(300%) 오른 9만2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앞서 가장 높은 상승률은 기록한 종목은 교보14호스팩으로 240.50% 뛴 바 있다. 필에너지는 237.06% 올랐다.

그 뒤를 그린리소스(207.65%), 시큐센(205.00%), 한선엔지니어링(161.86%) 에이에스텍(150.36%), 이노시뮬레이션(133.33%), 캡스톤파트너스(129.50%), 에스와이스틸텍(125.83%)가 잇는다. 두산로보틱스는 97.69% 올라 마감했다.

따따블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가 신규상장 주식의 상장 첫날 가격 등락폭을 공모가 대비 기존 63~260%에서 60~400%로 확대하면서 가능해졌다. 신규상장 주식이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300% 오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케이엔에스는 2006년 설립된 원통형 배터리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장비 제조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1차 벤더사에 원통형 배터리 CID 제조 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SK온 벤더사에는 파우치형 배터리 BMA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는 밴드(1만9000원~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같은달 27일, 28일에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450대 1의 경쟁률, 공모금 173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케이엔에스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케이엔에스는 지난 10월 말 기준 수주잔고 301억원을 확보했는데 2025년까지 2배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추가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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