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모델 이현이가 파리에서 소매치기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현이,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7년 전 프라하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하며 "저는 평생 자만추만 추구했다. 연애 못한다는 지인들에게 늘 하는 말은 모임, 여행, 식당이든 혼자 다녀라다.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면 누가 말 못 건다. '혹시 혼자 오셨어요?' 여기서 역사는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두 분은 혼자 여행 다닌 적 이 있냐"고 물었고, 빽가는 "혼자 여행 다니는 거 좋아한다. 외국인들이 말을 많이 건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틱한 순간은 없었냐"는 질문에 "있었다. 런던에 갔을 때 공항에 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절 쳐다보더라. 어디서 왔냐고 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본인도 한국에서 일했었다더라. 제가 어떤 광고를 보다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었다. 그분이 숙소 잡는 것도 도와주고 친구들 소개해줘서 친하게 잘 지냈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저는 여행보다 모델 활동할 때 외국에 혼자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파리 샹젤리제에서 누가 말을 걸더라. 그 사람도 여행객인 것 같았다. 알고 보니 소매치기였다. 그 사람이 저의 시선을 끌고 집시 아이들이 와서 혼을 쏙 빼놓고 지갑을 털어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통은 현금을 많이 안 가지고 다니는데 모델들은 어떤 도시에 가면 에이전시에서 포켓머니를 준다. 몇 주 생활할 돈이다. 그걸 하루에 다 털렸던 경험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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