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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기업 피닉스, ADX 상장 첫날 주가 50% 폭등

서울경제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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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채굴기업 피닉스의 주가가 아부다비증권거래소(ADX) 상장 첫날 50% 폭등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닉스 주가는 개장 첫날 2.25디르함(약 804.44원)을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 대비 50% 상승한 가격이다.

피닉스는 지난달 18일 9억 732만 3529 주의 청약 접수를 받아 13억 디르함(약 4647억 8900만 원)을 조달했다. 당시 청약경쟁률은 개인 투자자가 180:1, 기관 투자자가 22:1에 달했다.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한 피닉스는 당초 이달 4일 ADX에 상장을 앞두고 있었으나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의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5일 첫 거래를 시작했다.

비잔 알리자데파드 피닉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피닉스는 비트코인(BTC)의 혁신, 재생 에너지 벤처, 첨단 제조 역량, 전략적 인수 등 4가지 성장 동력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시장을 재정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IPO로 조달한 자금은 투자 및 주주환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가상자산 채굴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피닉스가 채굴 과정에서 쓰는 전력의 95%는 수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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