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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택시 해고 노동자, 시장 면담 요구 과정서 몸싸움 충돌

연합뉴스 유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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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감차 폐업으로 노동자 생계와 고용 문제 해결해야"
시장 면담 요구하는 창영운수 택시 노동자들[촬영 유형재]

시장 면담 요구하는 창영운수 택시 노동자들
[촬영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청 앞에서 8개월 넘게 농성 중인 강릉 최대 택시업체 창영운수 해고 노동자들이 6일 강릉시장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졌다.

창영운수 대량 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강릉공동대책위원회 소속 노동자들은 이날 오전 시청 로비에서 외부 행사를 마치고 귀청하던 김홍규 시장에게 면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 관계자와 일부 택시 노동자들이 밀고 밀리는 등 물리적 충돌과 대치가 한동안 빚어졌고, 노동자 1명은 폭행을 당했다며 병원 치료와 함께 발급받은 2주 진단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창영운수의 갑작스러운 감차로 인한 폐업으로 일자리를 잃고 시에 구직활동과 고용대책 촉구하며 지난 3월부터 시청 앞에서 농성 중이다.

공대위의 한 관계자는 "시장은 지금이라도 창영운수 해고노동자의 생계와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공대위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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