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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장 알리 대표 “짝퉁 논란 AI로 철저히 차단…韓 물류센터 개설 고려”(종합)

이데일리 백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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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프로젝트 클린’ 개시…지재권 보호 100억원 투자
셀러 검증·가품 차단…의심 시 100% 환불
미스터리 쇼퍼 운영…브랜드 보호 전담팀 구성
현지 물류센터 개설 고려…모든 가능성 열어둬
11번가 인수설에 대해서는 선 그어
[이데일리 백주아 김미영 기자] “사전 검증을 통해 가품을 예방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가품을 식별하고 위반시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 대표는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향후 3년간 지적재산권과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가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가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


레이 장 대표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기업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단 질타를 받은 뒤 진행한 조치를 강조했다. 그는 “최근 두 달 동안 지적재산권 침해 위반이 의심되는 상품 97만7151개를 삭제 조치하고 7550개의 한국 브랜드에 대한 보호를 강화했다”며 “심각한 위반을 한 1193개 상점은 폐쇄 조치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국내 중소기업과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취하겠단 입장이다. 이를 위해 △판매자 검증 강화 △한국 시장을 위한 맞춤형 알고리즘 운영 △한국어 전용 지적 재산권 보호 포털 론칭 △가품 의심시 100% 환불 보장 △제3자 협력 ‘미스터리 쇼퍼’ 제도 등 5개 이니셔티브로 구성된 ‘프로젝트 클린’ 지적재산권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레이 장 대표는 “지적재산권 침해 상품 관리는 매우 복합적, 역동적이고 지속성이 담보돼야 하는 과정으로 이를 최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리를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리는 한국 중소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알리바바그룹은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2018년 국내 진출 이후 약 7600개의 한국 브랜드가 해외로 상품을 역직구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1400여개의 한국 중소기업들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판로를 마련했다.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


레이 장 대표는 “지난해 1년간 약 1억명의 중국 소비자가 한국 물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는 조서 결과를 보면 K패션과 K뷰티 등 상품이 전세계적으로 매력적인 상품이라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 특히 중소기업 브랜드와 협력을 희망하며 이들 브랜드가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및 미주 등 더 많은 시장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는 내년 한국에 물류센터 건립을 검토 중이다. 앞서 알리는 지난 3월 한국 시장에 1000억원 투자 계획을 내놓은 후 과거 1~2주가량 소요되던 직구 상품 배송 기간을 올해부터 3~5일 안에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물류센터를 설치하면 가격경쟁력과 함께 빠른 배송 장점까지 확보하게 된다.

레이 장 대표는 “알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목표는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물류센터 개설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거론하는 11번가 인수설과 관련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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