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등대(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공) |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비양도를 품고 있는 서부 앞바다가 더 안전해진다.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비양도 등대불빛 광력증강사업을 완료해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등대 불빛 도달거리가 15㎞에서 33㎞로 2배 이상 밝아졌다.
비양도 인근 해상은 암초가 많은데다 수심도 낮아 한해 2~3건의 선박사고가 발생한다. 또 비양도 북측 해상에 풍력발전단지까지 조성돼 사고 위험이 더 커지는 만큼 등대 불빛 세기 강화가 선박 안전운항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기존 점멸식 불빛이 회전식으로 교체되며 협재해수욕장 등 해안가에서 바라보는 비양도 야경이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잡게 됐다.
한편 제주에는 총 306개의 등대(국가 관리 216, 민간 관리 90)가 설치돼 있다. 이 중 마라도, 우도, 추자도 등대 3곳만 관리인이 있는 유인등대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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