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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 도시 포럼’ 7일 대구서 개막… 물 위기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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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 등 물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물 도시포럼’이 7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6~9일)에 맞춰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행사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핀란드 미켈리, 인도네시아 바탐 등 10개 국가, 11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WWC), 지중해물연구소(IME) 등 2개 기관이 참가해 도시의물, 디지털물관리, 수자원확보 등 3개 부문을 주제로 원탁 토론을 펼친다.

개회식에선 대구시와 인도네시아 바탐시, 대구시와 라오스 비엔티안시 간 물 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물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이와 별도로 국내·외 17개국, 물 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해 각국의 물 산업 정책을 발표하고 관련 기업들의 선진 기술을 소개하는 ‘국제 물 산업 컨퍼런스(IWIC)’ 행사도 같은 장소에서 이날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는 이탈리아 ‘물 융합 컨퍼런스’와 동시에 열려 물 산업과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두 분야 간 유익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제 물 주간 행사 기간 물 분야 고위급 회의, 국제 학술토론회, 전시회 등 총 50여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구시는 안동댐 용수를 식수로 공급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100리 물길 금호강 르네상스', 물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등 물 관련 시책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대구가 물 문제 해결과 물 산업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 도시, 기관과 협력하는 등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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