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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케미칼에 인적쇄신 처방…이훈기 사장 '구원 등판'

뉴스1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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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설과 경기침체로 부진한 석유화학 반등 임무 맡아

배터리 소재와 수소 등 미래 먹거리 발굴 적임자



이훈기 롯데그룹화학군 총괄대표(롯데지주 제공)

이훈기 롯데그룹화학군 총괄대표(롯데지주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실적 부진에 빠진 롯데케미칼(011170)에 인적 쇄신 처방을 내렸다. 그동안 회사를 이끈 김교현 부회장 대신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사장)을 신임 대표로 택했다.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배터리 소재와 수소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이란 임무를 맡겼다.

롯데그룹은 6일 이훈기 사장을 롯데케미칼 대표이자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로 선임하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쇼핑(023530)과 함께 롯데그룹의 실적을 이끄는 양축이다. 최근 중국의 공격적인 증설과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281억원을 내고 5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탈출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2년 연속 영업손실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 회장은 화학산업 이해도와 신산업 발굴 역량을 갖춘 이 신임 대표에게 쇄신 임무를 맡겼다. 이 대표는 1967년생으로 지난 1990년 그룹 기획조정실로 입사했다. 2010년 롯데케미칼 기획부분장을 지낸 만큼 석유화학 산업의 이해도가 높다. 2020년부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을 맡아 그룹의 M&A(인수합병)와 미래 신사업 발굴을 총괄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 대표는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또한 범용 석유화학 매출 비중을 줄이기 위한 배터리소재·수소에너지·리사이클 사업 강화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

자리에서 물러나는 김교현 부회장은 2017년부터 롯데케미칼 대표를 맡아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LC타이탄의 인수와 성장을 주도했다. 인도네시아에 추진하는 라인 프로젝트 추진 등 롯데 화학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역량 제고와 포트폴리오 완성을 통해 화학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최적의 인물"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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