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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기획단 "공천서류 접수 시 불체포특권 포기 서명"

아시아경제 김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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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2호 혁신안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에 부응…공관위 이달 중순~말
국민의힘이 내년 4·10 총선에서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할 때 과정에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동의서를 필수적으로 받기로 했다.

당 총선기획단 위원인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총선기획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에 혁신위원회가 말씀하신 것에 부응해 오늘 그런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앞서 당 혁신위는 지난달 3일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를 포함한 2호 혁신안을 내놨다. 당시 혁신위의 키워드는 '희생'이었다.

총선기획단은 지난 22일에도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공천 배제'라는 혁신위 제안을 일부 수용해 이를 넘어서는 엄격한 현역 의원 평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총선기획단은 이날 "이달 중순부터 말 사이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배 부총장은 "가급적 빨리 (공관위를) 구성해서 우리 후보들이 현장에서 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관위 규모는 당헌·당규에 나와 있지만 10명 내외 정도가 될 것 같고, 3분의 2 정도는 원외 인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공관위가 1월께 출범했던 관례와 달리 앞당겨 출범하겠다는 것이다. 배 부총장은 "공관위가 1~11주차 스케줄이 쭉 있다. 3월21~22일이 후보 등록 기간인데, 그 전에 11주에 걸치는 과정을 다 완결해야 한다"며 "저희가 보통 1월을 넘기는 것이 상례였지만, 이번에는 12월 안에 공관위를 구성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배 부총장은 "이번 선거에서 저희가 민생에 집중한다는 메시지를 내려고 한다"며 "정부여당으로서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겸허하게 민심을 받아들인다는 생각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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