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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내년 예산안 4961억 편성...도시기반 시설·시민 복지 중점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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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시립요양원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

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시립요양원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


경기 과천시가 2024년도 예산안을 4961억원 규모로 편성해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 예산 4581억원 보다 380억원(8.3%)이 늘었다. 일반회계 458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320억원, 기타 특별회계 55억원 등이다.

시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추진과 인구 증가로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수요가 증가하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예산안에는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시민 복지·건강 증진 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과천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 반영됐다. 또한 주차장과 도로, 공원 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조성을 위해 546억원을 편성해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사업은 △과천시립요양원 건립 65억원 △관문제2실내체육관 건립 55억원 △문원청계마을 및 지식정보타운 주차장 건립 118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복지·안전 사업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자녀 가정 양육수당 지원 13억6000만원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 대상 무상교통비 지원 12억5000만원 △등산로 주변 및 범죄취약지역 CCTV 확대설치 3억800만원 등이다.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과천 조성 사업은 △시민회관 앞 잔디광장 조성 9억2000만원 △한국종합예술대학교 과천유치를 위한 추진단 운영 3600만원 등이다.

또한 지식정보타운 기업입주 본격화에 따른 △지역주민 우선채용 기업 장려금 지원사업 3억1000만원 △과천형 기업 인턴체험 지원사업 1억1000만원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 프로그램 확대 운영 2억8000만원 등도 내년 예산안에 포함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라면서 "본예산이 확정되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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