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도보 1분 거리 직접 배달 갔더니…“배달비 드셨냐” 비아냥 [e글e글]

동아일보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원문보기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게티이미지)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게티이미지)


도보 1분 거리에서 배달 주문이 들어와 직접 배달을 간 자영업자가 손님에게 비아냥대는 말을 들었다며 하소연했다.

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걸어서 1분 거리에서 배달이 들어오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설명에 따르면, 아파트상가에서 자영업을 하는 A 씨는 이날 도보로 1분거리에서 요청한 배달 주문을 받았다.

마침 한가한 시간대여서 A 씨는 ‘서비스 음식’까지 넣어 직접 갖다준 후 감사인사를 전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돌아와서 받은 리뷰에는 “배달비는 그냥 드신건가요?”라는 핀잔이 올라와 있었다. 어플로 음식을 주문할 경우 배달 대행 팁이 별도 청구되는데 이부분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A 씨는 “제가 뭘 잘못한 건가요? 차라리 음식 전해줄 때 물어보시지”라고 억울해하며 “다른 사장님들은 어떻게 하시냐?”고 의견을 구했다.


댓글에서 누리꾼들은 “버스 한 정거장 타면 돈 안내나?” “1분이어도 집 앞까지 갖다줬으면 배달 아닌가? 그게 싫으면 가지러 오든가” “배달 기사 부르면 더 오래 걸리는 상황인데” “그냥 문 앞에 두고 벨만 누르고 왔으면 신경 안 썼을 일이었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같은 경험이 있다며 공감하는 자영업자들도 많았다. 이들은 “그런 분은 만약 배달비 안 받으면 계속 주문할 때마다 공짜로 갖다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 “아무리 가까워도 바쁠때는 대행업체를 이용해야 하니 그냥 다 받고 있다” “저는 그래서 직접가도 라이더(배달 대행)가 간 것처럼 한다”고 조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3. 3삼성생명 하나은행 7연승 저지
    삼성생명 하나은행 7연승 저지
  4. 4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5. 5이해찬 전 총리 위독
    이해찬 전 총리 위독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