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감염과 화학요법'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의 효과 연구 보고에 이어 두 번째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중 약 9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라게브리오 복용군은 미복용군 대비 중증화 예방(29%)과 사망 예방(25%)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연령일수록 증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가 더 높았다.
중중화 예방 효과는 60세 이상 33%, 70세 이상 39%, 80세 이상 44%다.
사망 예방 효과 또한 60세 이상 27%, 70세 이상 32%, 80세 이상 38%로 나타났다.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라게브리오를 복용한 환자가 미복용 대비 증증화 40%, 사망 30%의 예방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이번 연구가 국내 대규모 실제임상자료를 활용한 자료로 코로나19 치료제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요양병원·시설 내 환자·입소자 등 고연령 고위험군에 대해 확진 초기에 먹는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