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강원 속초시·경기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해 달라" 건의

연합뉴스 이상학
원문보기
속초시청서 이병선 시장·서태원 군수 공동건의문 채택
(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속초시와 경기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섰다.

속초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공동건의문 채택[촬영 이상학 기자]

속초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공동건의문 채택
[촬영 이상학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과 서태원 가평군수는 6일 오후 속초시청 회의실에서 접경지역 편입을 요구하는 건의문 채택과 서명식을 했다.

건의문은 대통령실과 국회,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에 발송한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평군과 속초시는 안보 등으로 많은 생활 규제를 받아 왔고, 재정적으로도 막대한 영향을 받아왔지만, 접경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역차별을 받아왔다"며 "접경지역으로 동반 지정된다면 양 도시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군수는 "가평군은 중첩 규제 등으로 개발이 매우 제한된 지역으로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하지만, 아무런 혜택 없이 많은 세월을 보내왔다"며 "앞으로 많은 난제가 예상되지만, 속초시와 연대해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접경지역으로 정한 민간인통제선 이남 25㎞ 이내에 포함된다.


최단 거리는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 통제보호구역 하단 경계로부터 17㎞에 위치하고, 25㎞ 이내에는 설악·노학·장사동 등 시 전체 면적의 50%가 포함된다.

속초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공동건의문 채택[촬영 이상학 기자]

속초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공동건의문 채택
[촬영 이상학 기자]


더욱이 거리와 지리적 여건이 비슷한 춘천, 경기 고양·양주·동두천·포천 등 5개 시는 민통선 이남 25㎞ 이내 지역으로 접경지역에 포함됐지만 속초시는 빠졌다.

가평군은 관련 법 제정 당시부터 접경지역 지정 요건을 갖췄으나 제외됐다.


정부는 2000년 접경지역 지원법을 제정하면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으로부터 20㎞ 안에 있는 인천·경기·강원지역 15개 시·군 9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정했다.

당시 가평군 북면도 20㎞ 안에 포함됐지만, 정부가 25㎞로 분류하면서 빠졌다.

속초시[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시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또 2011년 특별법으로 격상되면서 지원 대상을 민통선과 거리와 지리적 여건, 낙후성 등을 고려해 정하도록 했지만, 이들 요건을 모두 충족한 가평군은 제외됐다.


접경지역은 국비, 특별교부세 등 재정 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속초시의 경우 접경지역에 지정되면 지방교부세 등으로 매년 150억원 이상 추가적인 재정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2. 2놀뭐 허경환 고정 위기
    놀뭐 허경환 고정 위기
  3. 3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4. 4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5. 5이해찬 전 총리 위중
    이해찬 전 총리 위중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