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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中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中 "실망"

연합뉴스TV 이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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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中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中 "실망"

[앵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습니다.

내년과 내후년 경제성장률도 4퍼센트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 정부는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당국이 떠안아야 할 지방정부의 빚이 너무 많고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리스크도 크다는 게 무디스의 판단입니다.

올해는 5% 안팎의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하겠지만, 내년과 내후년엔 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6년부터 5년간은 평균 3.8%로 더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습니다.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등급 관련해서 조치를 한 건 2017년 등급을 A1으로 한 단계 낮춘 이후 처음입니다.


중국 재정부는 즉각 무디스의 결정에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중국 경제는 올해 회복세를 보이며 꾸준히 질적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판궁성 / 중국 인민은행 총재 (현지시간 11월 28일, 홍콩)> "올해 중국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두 차례 인하하고, 정책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하고, 대출우대금리(LPR)를 포함한 시장 금리가 하락하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썼습니다. 그 결과 통화 및 금융 여건이 경제 발전에 유리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중국 주택 시장의 위기가 심화했고, 지방 정부는 눈덩이처럼 늘어난 빚에 허덕이면서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들어 소비가 일부 회복되곤 있지만, 경제 회복 동력이 여전히 약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무디스는 지난달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도 대규모 재정적자와 부채 감당 능력 저하를 이유로 부정적으로 낮췄습니다.

연합뉴스 이치동입니다. (lcd@yna.co.kr)

#중국 #무디스 #신용평가 #부동산위기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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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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