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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발표 전 선행매매 의혹 살핀다

머니투데이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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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금감원 사옥


금융당국이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매수 공식발표 전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선행매매가 있었는지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6일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전 선행매매 의혹이 있어 살펴볼 계획"이라며 "한국거래소에서 데이터를 받으면 어떤 계좌에서 매수한 건지, 문제가 있는 등을 살펴보고 조사 여부를 결론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한국앤컴퍼니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지분 공개매수에 나섰다고 공시했다. 인수 주체는 MBK파트너스의 스페셜 시튜에이션 펀드(MBKP SS) 특수목적법인(SPC)인 벤튜라다.

공개매수 공시 이후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2만원을 넘어 전날 2만1850원에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공개매수 발표 전부터 연일 급등한 것을 봤을 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선행매매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지난달 21일부터 공개매수 발표 전인 4일까지도 약 31%가량 올랐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59분 기준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전일대비 6.41% 내린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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