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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中 스모그 공습에 초미세먼지↑...밤까지 곳곳 요란한 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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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밤까지 곳곳에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서울은 초미세먼지로 시야가 무척 흐리던데, 비까지 내리는 것 같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가 비에 섞여 내릴 수 있는 만큼 외출하실 때는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YTN 재난보도 시스템 '이다스'로 현재 실시간 미세먼지 상황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반포대교 북단입니다.

도심 전체가 흐릿한 가운데 약한 비가 내려 교통 흐름도 원활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서울의 최미세먼지는 현재 ㎥당 50㎍으로 평소 3배 수준입니다.

다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60㎍으로 더 짙게 나타나고 있는 인천대교 부근입니다.

이 지역 역시 다리 반대편에 있는 건물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흐려졌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3배 가까이 짙어진 데다 비가 내리면서 상황이 더 악화한 건데요

초미세먼지를 동반한 비는 오늘 오후 전국 곳곳으로 확대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 미세먼지도 중국발 스모그가 원인인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이유는 대기정체에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된 것이 원인입니다.

특히 낮 동안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미세먼지와 함께 밤까지는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하실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의 양은 5mm로 많지 않겠지만, 비가 지나고 나면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바람에 미세먼지가 쓸려가며 내일은 대기 질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 후반에는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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