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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창업자, 17억달러 상당 주식 기부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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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창업자 [사진: DELL Flickr]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창업자 [사진: DELL Flick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창업자가 17억4000만달러(약 2조284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하려는 조치를 취했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델은 지난 1일에 자신과 아내 명의 신탁이 소유한 2500만주를 비상장 클래스 A주식에서 상장 클래스 C주식으로 전환했다. 이는 향후 주식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을 의도해 이루어진 조치다. 이어 델은 지난 4일 약 24만9000주를 가족 재단에 기부했다.

델은 지난 10월에도 약 3억5000만달러(약 4594억4500만원) 상당의 520만주를 기부했다. 이 주식은 기부자 자문 기금과 '마이클 앤 수잔 델 재단'에 기부됐다. 2023년 델이 기부한 금액의 약 60%는 기부자 자문 기금에 사용됐다.

그러나 민간 재단과 달리 기부자 자문 기금은 자산의 기부 여부와 수혜자 여부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므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델은 654억달러(약 85조8636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세계 20위 부호로, 컴퓨터 회사 주식의 5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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