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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첫 기능성 항암쌀 176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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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선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덕진 항암쌀벼 첫수매 현장에 방문했다. ⓒ 영암군

우승희 영암군수가 덕진 항암쌀벼 첫수매 현장에 방문했다. ⓒ 영암군


(영암=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전라남도 영암에서 기능성 항암쌀이 나왔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농자재 비용을 100% 전액 지원해 기능성 항암쌀 176톤을 첫 수확했다.

기능성 항암쌀은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해 유기농 탄소치유농법으로 벼를 재배한다.

일반 쌀보다 항암 효과가 있는 파이토케미컬 수치가 높아 인기 속에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영암군은 항암쌀 계약재배를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 30.8ha를 시범 선정하고, 19농가에서 참여토록 했다.

앞서 지난 7월 재배농가교육을 실시하고, 공급계약을 체결한 다음, 8~9월 시범 재배단지에 이온 미네랄을 살포했다.


10월 기능성 쌀 재배를 총괄한 영암낭주농협은, 재배농가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선진지견학을 실시해 재배 노하우도 공유했다.

그렇게 재배한 쌀의 성분검사를 11월 실시한 결과, 생산량의 90%가 넘는 양에서 항암 기능성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자연드림은 이달 초 영암군의 항암쌀 전체를 시중 유기농 쌀 수매가의 110% 수준으로 매입했고, 앞으로 아이쿱생협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기능성 쌀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 예산에 1억5,000만 원의 관련 사업비를 편성했고, 군 내 재배면적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항암쌀 등 다양한 기능성 쌀의 생산을 확대해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농가소득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남에서 기능성 쌀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 곳은 영암군을 포함해 해남군·신안군·구례군·곡성군 등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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