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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 수출, 역대 최대…지난 연말 실적 넘었다

뉴시스 류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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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홍콩매장에 진열된 경북도의 샤인머스캣 등 포도 상품. (사진=경북도 제공) 2023.12.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홍콩매장에 진열된 경북도의 샤인머스캣 등 포도 상품. (사진=경북도 제공) 2023.12.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농식품 수출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경북의 농식품 수출액은 8억5214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5649만 달러보다 12.6%(9565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의 수출액도 전년 5억7194만 달러보다 32.3% 늘어난 것이다.

올해 수출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포도, 쌀, 참외 등이 크게 성장했다.

포도는 26.2% 늘어난 2701만 달러, 쌀은 94.4% 늘어난 328만 달러, 참외는 122.6% 늘어난 138만 달러를 수출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음료류, 붉은대게살, 주류, 김치, 낙농품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음료류는 3.1% 증가해 8668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붉은대게살은 26.4% 늘어난 2592만 달러, 주류는 30.7% 늘어난 2451만 달러, 김치는 1.3% 늘어난 981만 달러, 낙농품은 19.0% 늘어난 283만 달러를 추출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에 2.8% 늘어난 1억8000만 달러, 일본에 19.5% 늘어난 9500만 달러, 중국에 29.0% 늘어난 8800만 달러, 미국에 77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또 홍콩으로 5000만 달러(51.2%↑), 베트남으로 4200만 달러, 몽골로 4100만 달러(103.4%↑)를 수출했다.


국내 원료 가격 인상으로 농식품 해외가격 경쟁력이 낮아지는 상황에도 이처럼 수출이 늘어난 것에 대해 경북도는 'K-경북푸드'의 맛과 공격적인 홍보 효과가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두바이(UAE), 도쿄(일본), 뉴욕(미국) 등 9개 국제식품박람회에 경북도내 25개 업체 참가를 지원했고 베트남, 캐나다 등 5개국 10곳에 해외 상설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영국, 일본, 베트남, 라오스 홍콩 등 신시장 개척으로 해외시장을 다변화해 오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들어 이미 역대 최고 실적인 지난해의 8억2400만 달러 수출을 초과 달성했다"며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판촉 활동을 추진해 K-경북푸드가 세계 먹거리 경쟁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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