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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마약범죄 수사 강화…'전문가 19명' 자문위 출범

연합뉴스 손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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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마약범죄 수사 자문위원회[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경청 마약범죄 수사 자문위원회
[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양경찰청은 마약범죄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자문위는 위원장을 맡은 김희준 변호사를 포함해 윤흥희 한성대 교수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

또 미국 마약단속국 한국지부, 미국 해안경비대, 주한 남미 대사관 관계자도 참여한다.

자문위는 이날 회의에서 증가하는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실태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연구했다.

또 올해 검거한 마약사범 사례를 통해 신종 마약 종류와 수사 기법 등을 공유했다.

해상이나 섬 지역에서 적발한 마약범죄 건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18년에는 90건이었으나 2019년 173건, 2020년 412건, 2021년 518건으로 해마다 늘었고, 지난해에는 962건으로 치솟았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바다를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 범죄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강력한 국내외 공조 체계를 구축해 마약 범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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