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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입 승용차, 전년 동기 3.9%↓…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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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11월 수입 승용차 수요가 전년 대비 줄어들었지만,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11월보다 12.3% 감소한 2만4740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10월(2만1329대)보다는 16.0%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1~11월까지 누적된 등록대수는 24만38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7168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032대 판매된 BMW로 벤츠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그 뒤를 볼보 1640대, 아우디 1392대, 렉서스 1183대, 미니 997대, 폭스바겐 966대, 토요타 835대 순으로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차가 총 2만833대 등록되며 84.2%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일본차는 2205대(8.9%)로 2위, 미국차는 1702대(6.9%)로 3위로 나타났다 .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이 9996대(40.4%)로 가장 많았으며, 가솔린 9933대(40.1%), 전기 2471대(10.0%), 디젤 1524대(6.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16대(3.3%)로 집계됐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2150대 판매된 벤츠의 'E 250'으로 나타났다. BMW 520은 1108대, BMW 530 xDrive는 643대 등록됐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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