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 /정재훈 기자 hoon79@ |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시가 2047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신규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운영 중인 민자 경전철의 신규-기존 사업자간 안정적 인계인수 추진은 전국 최초다.
우이신설선은 2017년 9월 개통해 서울 중심과 교통소외지역인 강북 일대를 잇는 도시철도로 현재까지 누적 1억 5000만명의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예측 대비 부족한 수송인원과 과다한 무임승차 비율로 인해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시는 보다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 정상화를 위해 사업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에 사업방식을 BTO에서 BTO-MCC(최소비용보전) 변경해 기존 사업시행자인 우이신설경전철㈜와 실시협약 해지에 합의, 신규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
이에 시는 우이신설선 신규사업자 모집을 위해 주요 사업시행조건, 재정지원, 관리감독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민간투자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지난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민투심)에 상정, 최종 원안의결 되면서 신규사업자 모집을 위한 주요 절차를 마쳤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신청자들에 대한 평가와 협상, 협약안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7월 중으로 새로운 사업시행자와의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실시협약에 따라 신규사업자가 선정되어 안정적으로 운영개시할 때까지 우이신설선 기존 사업시행자인 우이신설경전철㈜가 운영할 의무가 있으므로 사업자 교체에 따른 운영 중단 등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설사업기본계획은 7일부터 90일간 서울시 홈페이지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되고, 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 제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은 강북 일대의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그동안 사업 정상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우이신설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하여 '시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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