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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성안전귀갓길 일제 정비해 환하고 안전한 골목길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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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석촌동(한솔병원 정류장~백제고분로37가길 16) 여성안전귀갓길에 정비된 안내표지판과 노면표지​​​​​​​(사진자료=송파구청)

석촌동(한솔병원 정류장~백제고분로37가길 16) 여성안전귀갓길에 정비된 안내표지판과 노면표지​​​​​​​(사진자료=송파구청)


(서울=국제뉴스) 이상배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의 편안한 귀가를 위해 조성한 '여성안심귀갓길' 16개 구간을 전수 점검하고, 지난 11월 노후화된 14개 구간 32개소 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였다.

'여성안심귀갓길'은 구와 경찰서가 함께하는 협력치안체계다. 특정 골목이 유동인구, 범죄율, 신고율 등을 고려해 '여성안심귀갓길'로 선정되면, 구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보안등, 노면표지, 안내판 등을 설치한다. 인근 지구대는 해당 골목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다각도에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한다.

관내 16개 귀갓길은 모두 2015년부터 2018년 사이 조성되어 상당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여름,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안심모니터링단'을 파견해 거리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14구간 32개소를 발굴하였다.

이에 따라 구는 마모된 도로표지를 재도색하고 낡은 고보조명렌즈, 위치안내표지판 등을 시인성 높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교체하였다. 구 관계자는 "사인물의 기능성을 높이고 노후시설을 말끔히 정돈해서 범죄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밤길이 주는 불안감까지 해소하고자 했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구는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스카우트 대원이 2인 1조로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월요일은 자정까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부터 목적지까지 동행하고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주민의 안전한 밤길을 책임진다. 귀가 지원이 필요하면 '서울시 안심이' 앱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의 기본은 안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365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이번 여성안전귀갓길 정비를 추진한 것"이라며, "창의와 공정의 가치를 토대로 모든 구민이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받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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