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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물 정책…‘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대구서 열려

한겨레 김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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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서 오는 9일까지

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개회식이 열렸다. 연합뉴스

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개회식이 열렸다. 연합뉴스


물 관리 문제 등을 다루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23’이 6일부터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9일까지 나흘간 대구 북구의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물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23’ 행사를 열어 국제 네트워크 강화와 물 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이며, 소주제는 ‘기후위기에 강한 물 재해 위험 관리’다. 현실적으로 다가온 극한 홍수, 가뭄, 태풍, 폭염, 녹조 등 기후재난·재해 상황에 대해 기술적으로 가능한 사전 대비, 예·경보, 신속한 실시간 대응 등 기후 위기 적응과 완화 체계의 국가적·국제적 정책 수립 등을 논의하고 제고 논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제9회 세계물도시포럼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핀란드 미켈리, 인도네시아 바탐 등 10개국 11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WWC), 지중해물연구소(IME) 등이 참석해 도시 간 물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물 순환에서의 탄소 중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9회 국제물산업컨퍼런스에는 17개 국가 300여명의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물 시장 전망과 관련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세계물도시포럼, 국제물산업컨포런스 등 국제행사를 통해 물 문제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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