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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챗GPT 도입 부정적…67.6% 의향 없어

뉴스1 조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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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업무활용 안돼…영업 기밀, 정보 유출 우려

이용 경험자 만족도는 높아…84.5% '신뢰한다'



부산상공회의소 전경.(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 전경.(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챗GPT와 같은 생성형AI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부산 기업 대부분은 업무활용 또는 도입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6일 지역기업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챗 GPT 인식 및 활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챗GPT는 인공지능이 문장을 이해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로 출시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2억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추세와는 달리 실제 지역의 기업 임원들은 쳇GPT의 기업현장의 실무 활용과 도입에 대체로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챗GPT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전체의 56.3%로 '없다'(43.7%) 보다는 높았지만, 활용경험의 75%는 '개인적 용도'로, '업무상 활용'은 25%에 그쳤다.

챗GPT의 업무활용 허용 여부에 대해서도 52.1%가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챗GPT 허용에 따른 영업 기밀이나 정보 유출, 데이터 신뢰성에 대한 불확실성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도입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챗GPT 도입에 대한 부정 인식이 큰 만큼 관련 교육이나 유료서비스 도입에 대해서도 대체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 활용을 위한 교육 계획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69%가 '없다'고 응답했고, 챗GPT 유료버전이나 업그레이드 된 AI서비스 도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67.6%가 '없다'고 했다.

기업경영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이라 볼 수 있는 '잘 모르겠다'(46.5%)와 '아니다'(9.9%)가 긍정 의견인 '그렇다(43.7%)' 보다 높게 나타나 향후 활용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이용 만족도 측면과 응답 결과에 대한 신뢰성 평가는 높게 나타났다.

이용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55%는 '만족'을 표했으며, 도출된 결과에 대해서는 '검증을 전제로 대체로 신뢰한다'는 응답이 84.5%에 달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생성형 AI에 대한 기업실무 도입은 추세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또 직무에 따라 AI의 인력 대체율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지식 노동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7.9%가 AI가 인력을 대체할 것으로 본 반면, 단순노무나 제조현장 노동에 대해서는 52.2%가 대체될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상공회의소 기업동향분석센터는 "생성형 AI기술의 발전이 가속화 될수록 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도 커지는 만큼 지역기업들도 빠르게 대응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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