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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마라피 화산 폭발 사망자 22명으로 늘어…1명 실종상태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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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섬 마라피 화산에서 화산 폭발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시신을 옮기고 있는 구조대원들의 모습/신화통신 연합뉴스

5일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섬 마라피 화산에서 화산 폭발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시신을 옮기고 있는 구조대원들의 모습/신화통신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마라피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명에서 22명으로 늘었다.

6일 콤파스 등 현지매체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구조 당국은 전날 추가 수색 결과 분화구 근처에서 사망한 등산객들을 추가로 발견하면서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등산객 1명이 아직 실종 중으로 약 200명의 구조대원들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라피 화산은 지난 3일 오후 2시 54분께 폭발했다. 당시 화산 정상에서 최고 3㎞까지 화산재가 치솟았고 인근 마을이 화산재로 뒤덮였다. 사망·실종자 외 52명이 대피·구조됐지만 일부는 화상을 입었다. 폭발 당시 화산에는 75명의 등산객들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120여 개의 활화산 중 하나인 마라피 화산은 지난 1월과 2월에도 분화했다. 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화산 활동이 부쩍 활발해진 것을 감지해 4단계의 화산 경보 중 2단계를 발령한 상황이었다. 다만 폭발 당시 75명이 허가를 받고 등반한 것에 대해선 "경보 발령은 화산관리청이 하지만 등반 허가는 지방 당국의 몫"이라 설명했다.

서수마트라주 화산관리청은 경보 2단계에서는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면 일반인도 등반이 허용되지만 위험 구역 아래까지만 오를 수 있고, 3인 미만 등반이나 야간 등반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의 경우 일부 등반객들이 허용된 곳보다 더 높이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당국은 현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화산 분화구 반경 3㎞ 이내로 접근하지 않도록 통제 중이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는 120여 개에 이르는 활화산이 있다. 2010년에는 중부 자바에 있는 므라피 화산이 폭발하면서 350명 이상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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