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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인요한 오늘 오후 국회서 전격 회동

뉴스1 한상희 기자 신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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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조정하고 공감 증폭시키는 자리될 듯"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용퇴론'을 두고 힘겨루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이 전격 회동을 가진다. 국민의힘이 당 내홍을 수습하고 적절한 출구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지난달 17일 회동 이후 19일 만이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서 "두 분이 이견이 있는 것은 조정을 하고 또 공감하는 부분은 좀더 증폭시켜서 갈 계획을 갖고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공천 혁신안들이 총선기획단과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내년 공천에 반영될 것이라고 인 위원장에게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 실패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지도부가 혁신위를 달래는 쪽으로 출구 전략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은 혁신위 회의와 최고위원회 안건 보고를 하루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혁신위는 오는 7일 최고위원회에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안건을 보고할 예정인데, 지도부는 '개인의 거취는 최고위 의결사항이 아니다'라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혁신위는 최고위 직후 사실상 마지막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부 혁신위원들은 혁신위 조기 해산,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전환 등을 마지막 카드로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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