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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ㄱㅎ' 로고 변경 없던 일로…"기존 로고 색깔만 미세 변화"

연합뉴스 안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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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변화 추진하다 강서 참패 수습 국면서 논의 중단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지난 9월 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현수막에 'ㄱㅎ' 로고가 사용된 모습. 2023.9.4 hama@yna.co.kr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지난 9월 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현수막에 'ㄱㅎ' 로고가 사용된 모습. 2023.9.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공식 로고 변경을 검토했던 국민의힘이 기존 로고로 총선을 치르기로 잠정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6일 "로고 변경 없이 현재 로고를 사용하되,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을 주도록 기존 빨강에 미세한 변화만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미리 배포한 '총선 예비 후보자 홍보 매뉴얼'에도 평면 사각형을 입체화한 기존 로고가 당 공식 로고로 안내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3년 만에 로고 변경을 검토했었다.

당 이름 중 '국'과 '민'의 자음 'ㄱ', 'ㅁ'을 따서 만든 평면 사각형의 기존 로고를 'ㄱ'은 유지하되 '힘'의 'ㅎ'을 활용한 'ㄱㅎ'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 방안이었다. 색깔도 빨강 단일 색이 아니라 파랑이 비슷한 비중으로 들어갔다.

이 'ㄱㅎ' 로고는 지난 8월 당 최고위원 회의 배경 현수막에서 첫선을 보였고, 당 공식 정치 현안 현수막 일부에도 쓰이며 기존 로고와 혼용됐다.


그러나 10월 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폭풍 수습에 나서면서 로고 변경 논의가 잠정 중단됐고, 이후에도 별다른 진척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로고 변경을 추진하며 이미지 쇄신에 나설 경우 로고 변경 건이 다시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사[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당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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