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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산 요소 5천톤 추가계약, 국내재고 3.7개월분…"수급 문제 없어"

뉴스1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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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차관 요소수 현장점검…"수입 다변화시 지원금 지급 검토"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 차량용 요소수가 진열돼 있다.2023.1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 차량용 요소수가 진열돼 있다.2023.1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베트남산 요소 5000톤 추가 계약으로 국내 요소 재고분이 3개월에서 3.7개월로 늘어났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6일 서울 잠실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요소수 재고 및 판매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에는 국내 1위 요소수 생산기업인 롯데정밀화학 측도 참여했다.

장 차관은 참여기업들과 면담을 갖고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물량으로 3개월분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수입대체선이 확보돼 있어 기업들도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만큼 2021년과 달리 충분히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과도한 수급 불안 우려를 일축했다.

이어 "수입선다변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기업들이 제3국으로 수입 다변화 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공공비축 물량도 과감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량용 요소의 안정적 수급에 문제가 없으니 국민들께서도 안심하고 필요한 물량만 구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번 주 베트남산 요소 5000톤 추가 계약 사실을 전하며 중동·동남아 등에 대한 수입대체선이 이미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관세청(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의 요소 수출량은 339만t이었다. 한국은 이 중 8~9%에 해당하는 약 30만t의 요소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10월 기준 산업용 요소의 90%가량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2021년 1차 요소수 대란 당시 수입선 다변화 등으로 수입 비중이 60~70%가량으로 감소했지만, 값싼 중국산 요소의 가격 경쟁력 때문에 중국 의존도가 다시 높아졌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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